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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투자

채권형 펀드 투자 전략 (발행시장, 유통시장, ETF)

by 포레스트굿 2026.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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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투자는 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을 받아왔지만, 2024년 이후 금리 변동성이 커지면서 채권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채권은 만기라는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주식과는 전혀 다른 리스크와 수익 구조를 보여줍니다. KB자산운용 채쇼가 제시한 채권형 펀드 투자 전략은 복잡한 채권 시장을 개인 투자자들이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의 차이를 이해하고, 펀드와 ETF를 활용한 투자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성공적인 채권 투자의 시작점입니다.

 

채권형 펀드 투자 전략 (발행시장, 유통시장, ETF)
채권형 펀드 투자 전략 (발행시장, 유통시장, ETF)

 

채권 발행시장의 구조와 개인투자자의 접근 방법

채권 발행시장은 새로운 채권이 처음 발행되는 시장을 의미합니다. 주식의 IPO만큼 주목받지는 못하지만, 실제로는 매일매일 다양한 채권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채권과 주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만기의 존재입니다. 주식은 만기가 없으며 1주 단위로도 거래가 가능하지만, 채권은 만기가 존재하며 거래단위가 기본 100억 원입니다.

이러한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개인이 직접 발행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경우는 국고채 입찰을 제외하고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개인고객을 위해 인기 있을만한 종목들을 발행시장에서 확보하여 판매합니다. 은행 신종자본처럼 등급이 높으면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부터, 낮은 등급이지만 더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채권은 만기에 따라 금리변동에 대한 가격변동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발행자가 발행한 채권이라도 가격 움직임이 모두 다릅니다. 표면금리나 이자 지급 시기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채권 시장은 매우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증권사가 보유한 종류나 수량만큼 매도가 가능하기에, 증권사마다 서로 다른 종목으로 매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개인용 국채투자는 2024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발행되었지만, 일반적인 채권 투자와는 약간 다른 점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개인 투자자는 증권사 HTS를 통한 채권 매매 방식을 우선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통시장에서의 장내거래와 장외거래 비교

유통시장은 이미 발행된 종목들이 만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거래되는 시장입니다. 유통시장의 거래 플랫폼은 크게 장내시장과 장외시장으로 나뉩니다. 증권거래소를 통해 다수의 매매 주문을 처리하는 장내채권 시장과 개별적 상대매매를 하는 장외채권시장이 존재하는데, 채권은 특이하게 대부분의 거래가 장외시장에서 이뤄집니다.

이는 다양한 만기를 가진 수많은 종류의 상품이 존재하며, 주식처럼 매매를 해서 자본차익을 노리기보다는 장기 투자 목적을 가진 투자자가 더 많다는 특성 때문입니다. 절대적 거래량을 보면 국고채의 경우 장내거래를 통해서도 활발하게 거래됩니다. 하지만 원하는 채권을 편리하게 거래하기 위해서는 장외거래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합니다.

장내시장의 경우 거래가격이 좀 더 매력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장외시장은 매매하는 증권사에서 매수·매도를 위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일반적인 기관투자자의 거래보다는 불리한 조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매수·매도 2번의 거래를 하게 되면 예상 수익률은 더 낮아질 수 있으므로, 만기 보유 시 좀 더 효율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비판점은 장외시장 거래 비용과 신용위험을 투자자가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안정적인 투자라는 인식만으로 접근하면 예상치 못한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금리 변동기에는 듀레이션이 긴 펀드가 오히려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며, 거래 비용 또한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본인의 투자 기간과 금리 전망을 면밀히 검토한 후 장내와 장외 중 적합한 시장을 선택해야 합니다.

 

채권형 펀드와 ETF를 활용한 실전 투자 전략

채권 개별종목을 투자할 때는 각 종목의 속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펀드투자는 이런 복잡성을 간소화시킨 방법입니다. 채권펀드와 채권의 가장 큰 차이는 채권은 만기를 가지고 있는데, 펀드는 꾸준히 교체매매를 하며 계속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교체매매는 펀드의 특성에 맞게 듀레이션을 유지하고, 시황에 맞는 채권투자로 추가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운용사만의 다양한 전략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채권형 펀드의 가격 변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듀레이션입니다. 그러나 특정 펀드의 듀레이션이 어느 수준에서 형성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비교지수를 보면 추종하는 듀레이션을 알 수 있고, 투자설명서나 펀드 보고서에도 일부 정보가 담겨있으나 세부적으로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펀드명에는 단기·중단기 또는 중기·중장기·장기·초장기 등 만기에 따른 듀레이션에 대한 대략적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금리가 많이 빠질 것 같으면 듀레이션이 긴 펀드를 선택하면 되고, 금리 변동성을 제한하고 싶으면 단기채권형에 투자하면 됩니다. 신용위험을 피하고 싶으면 국공채형, 좀 더 높은 수익의 투자를 원하면 크레딧 채권형을 선택하면 됩니다.

바야흐로 채권형 펀드투자도 이제는 ETF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ETF는 이름만 봐도 상품의 특성을 알 수 있어 편리합니다. 최근에 나오는 ETF는 아예 특정 만기를 겨냥해서 나옵니다. '10년 만기 국채형', '30년 만기 미국채 투자' 등과 같이 이름을 달고 출시됩니다. 특정 종합채권 지수를 추종하는 '종합채권 ETF'도 있고, 초단기 투자를 진행하는 MMF ETF도 존재하며, 만기매칭을 통한 자동 듀레이션 감소형 상품 등도 존재합니다. 각 ETF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듀레이션 정보와 실시간 가격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ETF의 편리함에만 집중하면 위험합니다. ETF의 상품 구조와 추종 지수, 운용 전략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안정적 투자'라는 기대와 달리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채권형 펀드는 단순히 정기예금의 대체재가 아니라, 포트폴리오 분산의 한 축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연기금 등에서는 자산의 일정 수준을 채권형 자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주식·대체 상품들과 함께 전체적인 포트폴리오 수익률 관점에서 분산투자의 효용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채권형 펀드 투자 전략은 복잡한 채권 시장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실전 가이드입니다.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의 구조를 파악하고, 장내·장외 거래의 차이를 인식하며, 펀드와 ETF를 활용한 분산투자를 실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만 채권형 펀드가 무조건 안전한 투자는 아니며, 듀레이션과 신용위험, 거래 비용을 명확히 이해한 후 본인의 리스크 성향과 금리 전망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DC형 퇴직연금을 통한 자산배분 실천은 장기적인 자산 성장을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출처]

  • https://tinyurl.com/89bcemb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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