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여름, 폭염이 며칠째 이어지던 날 오전에 봉장을 점검하러 갔던 적이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소문 앞에 벌들이 몰려 있었고, 벌통 주변 분위기도 어딘가 답답해 보였습니다.처음에는 단순히 더운 날씨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내검과 기록을 통해 여름철 온도 관리가 봉군 상태에 예상보다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그 이후로는 여름이 시작되기 전 차광 상태부터 급수대 위치, 환기 상태까지 따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최근 몇 년 동안 폭염기를 지나며 정리하게 된 여름철 벌통 관리 기록입니다. 여름에는 벌통 위치부터 다시 확인합니다 한여름이 되면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은 벌통 위치입니다.예전에는 봉장 공간만 확보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그늘 유무와 햇빛..
양봉 입문 가이드/봉군 관리
2026. 7. 14.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