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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간 서양꿀벌과 토종벌을 함께 키워오면서, 저는 양봉 초보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작업 중 하나가 합봉(合蜂)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벌통을 섞으면 벌들이 죽을 수도 있다"는 소문 때문일까요? 지난 2년간 제 벌통에서 12번의 합봉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겪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 양봉가분들도 95% 이상의 높은 성공률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신문지 합봉법을 단계별로 소개하겠습니다.

     

    초봉양봉가 필수 합봉법 원칙 안내
    초보양봉가 필수 합봉법 원칙과 신문지합봉 단계별 실전 점검 체크리스트

    1. 합봉이 왜 필요한가: 초보 양봉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상황별 가이드

    1-1. 합봉이란 무엇인가?

    합봉은 말 그대로 세력이 약한 두 개의 벌 무리를 하나의 강력한 가족으로 만드는 기술입니다. 다만, 이 과정은 단순히 두 벌통을 섞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처음 합봉을 시도했을 때 이 점을 몰랐습니다. 3년 전, 제 벌통 중 하나의 여왕벌이 갑자기 사라졌고, 옆의 약한 벌통과 합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두 벌통의 소비(벌집)를 그냥 섞어버렸고, 그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소문 앞에 수백 마리의 죽은 벌이 쌓였고, 이틀 뒤 벌통을 열었을 때는 벌의 개수가 반으로 줄어 있었습니다. 벌들이 서로를 적군으로 인식해 패싸움을 벌인 것입니다.

     

    이 실패를 계기로 저는 벌들의 생리를 깊이 있게 공부했습니다. 핵심은 하나였습니다: 벌은 페로몬(냄새)으로 가족을 구분한다는 것입니다.

    1-2. 반드시 합봉을 해야 하는 세 가지 상황

    지난 2년간 제 벌통과 주변 양봉가분들의 벌통에서 관찰한 결과, 합봉이 꼭 필요한 상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무왕군(여왕벌 실종) 발생: 여름철 합봉의 가장 흔한 이유

    여왕벌이 갑자기 사라지는 현상은 초보 양봉가에게 공포입니다. 저도 지난해 6월과 8월 두 번이나 겪었습니다. 여왕벌이 없어진 벌통은 처음 3~4일 동안은 벌들이 조용히 행동하다가, 일벌(암컷 일꾼벌)이 산란을 시작합니다. 이를 봉아산란(일벌이 낳은 알)이라고 하는데, 이 알에서 나온 벌들은 수벌(수컷)만 나옵니다. 결국 여왕벌이 없어 새로운 일벌이 태어나지 않고, 벌통은 서서히 소멸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즉시 옆의 건강한 여왕벌을 가진 벌통과 합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② 약군 구제: 겨울나기가 위험한 세력 약화

    3년 양봉 경험에서 가장 안타까웠던 순간은 "안 할걸 그랬나" 하는 후회입니다. 초보 시절, 저는 세력이 조금 약한 벌통들을 그냥 방치했습니다. "봄이 되면 늘어나겠지"라는 낙관입니다. 결과는 비참했습니다. 겨울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을 때, 벌의 개수가 부족하면 벌통 내부 온도(정상 34~36°C)를 유지하지 못합니다. 제가 그 겨울 잃어버린 벌통은 3개였습니다.

     

    이후로는 가을 9월~10월에 세력이 약하면 강군과 합치는 원칙을 세웠고, 덕분에 지난겨울은 모든 벌통을 무사히 월동시킬 수 있었습니다.

    ③ 유밀기 직전 전략적 합봉: 꿀 생산량을 2배로 늘리는 기술

    유밀기(꿀을 따는 시기, 보통 4월~6월)가 오기 전에 세력을 극대화하는 것도 중요한 합봉 이유입니다. 제 경험상, 한 벌통이 낼 수 있는 꿀의 양은 벌의 개수에 거의 비례합니다. 지난해 제 벌통 중 평균 세력의 벌 3개를 2개로 합쳤을 때, 그해 꿀 생산량은 약 40% 증가했습니다(기존 평균 3kg → 합친 벌통 4.2kg).

    2. 안전한 합봉을 위한 세 가지 기본 원칙과 제 실패 사례

    합봉이 성공하려면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기본 원칙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 두 번의 합봉에서 이 원칙을 무시했고, 그 결과를 뼈저리게 경험했습니다.

    2-1. 원칙 1: 냄새(페로몬) 통일 – 벌들을 "같은 가족"으로 인식시키기

    벌들은 놀랍도록 뛰어난 냄새 감각으로 가족을 구분합니다. 각 벌통은 고유한 여왕벌 페로몬을 가지고 있고, 이 냄새가 다르면 벌들은 즉시 침입자로 인식합니다.

     

    제가 세 번째 합봉(지난해 7월)에서 깨달은 교훈입니다. 신문지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두 벌통을 계상(쌓기)으로 연결했더니, 하루 만에 아래쪽 벌통의 소문 앞이 전쟁터가 되었습니다. 윗벌통의 벌들이 재빨리 아래쪽으로 내려오자, 아래 벌들이 집단 공격을 했습니다. 24시간 안에 합봉을 중단하지 않았으면 두 무리가 모두 약해졌을 상황입니다.

     

    해결책은 시간입니다. 신문지라는 물리적 장벽을 두고, 벌들이 천천히 서로의 냄새에 적응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신문지를 갉아내는 2~3일 동안, 아래쪽과 위쪽의 페로몬이 점진적으로 섞이게 됩니다.

    2-2. 원칙 2: 여왕벌 정리(단왕화) – 합봉 최소 24시간 전 실행

    두 벌통을 합칠 때는 반드시 한 마리의 여왕벌만 남겨야 합니다. 제가 네 번째 합봉에서 이 원칙을 어겼습니다.

     

    제거하려던 여왕벌을 찾지 못했고, "아, 벌들이 알아서 처리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과는 정확했습니다. 벌들은 둘 중 한 마리 여왕벌을 죽였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벌통은 엄청난 혼란에 빠졌고, 계획된 합봉이 아닌 자발적 여왕벌 교체라는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올바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합봉 24시간~48시간 전에 보관할 여왕벌(더 젊고 건강한 쪽)을 결정합니다.
    • 제거할 여왕벌을 찾아서 신중하게 제거합니다. (저는 작은 상자에 옮겨서 격리시킨 후 다음날 처리합니다)
    • 여왕벌이 없어진 벌통의 벌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이 심리 상태가 다른 여왕벌의 페로몬을 쉽게 받아들이도록 만듭니다

    2-3. 원칙 3: 저녁 시간 작업 – 비행 후 심리 상태 안정화

    낮 12시~오후 5시 사이에 합봉을 시도하는 것은 매우 무모한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간대에 벌들은 최고조의 흥분 상태입니다.

     

    제 2년 차 경험입니다. 오후 2시에 합봉을 시작했더니, 작업을 시작한 지 20분 만에 윗벌통의 벌들이 격렬하게 반응했습니다. 그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낮의 벌들은 전사(戰士)이고, 저녁의 벌들은 가정인(家庭人)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일몰 1시간 전부터 일몰까지가 최적의 시간입니다. 이 시간대에:

    • 외역봉(밖에서 일하는 벌)들이 모두 돌아옵니다.
    • 벌들의 호르몬 상태가 평화로워집니다.
    • 밤 활동을 준비하는 심리 상태라 공격성이 극도로 낮아집니다.

    3. 성공률 95%의 신문지 합봉법: 4단계 실전 가이드

    지난 2년간 12번의 합봉 중 11번을 성공시킨 방법이 신문지 합봉법입니다. 이 방법은 단순해 보이지만, 벌의 생리학을 정교하게 활용한 과학입니다.

    3-1. 준비물 체크리스트

    합봉을 시작하기 최소 1주일 전부터 준비물을 점검합니다:

    준비물 사양 용도 제 선택
    신문지  A4 2~3장 물리적 장벽 일반 신문지 (코팅지 X)
    분무기 500ml  신문지 스프레이 화분용 분무기
    송곳/이쑤시개  직경 2mm  구멍 뚫기 대나무 이쑤시개
    훈연기  일반형   벌 진정  가정용 벌통 훈연기
    사양액 설탕:물=1:1  페로몬 마스킹 물엿 또는 꿀 섞인 물

    3-2. [1단계] 합봉 24시간 전: 여왕벌 확인 및 제거

    합봉 정확히 24시간 전에 두 벌통을 검사합니다.

     

    세력이 강한 벌통에서:

    • 벌통을 살짝 열고 소비 몇 개를 꺼냅니다.
    • 여왕벌 또는 왕대(여왕벌 육실)를 확인합니다.
    • 이 여왕벌은 절대 제거하지 않습니다.

    세력이 약한 벌통(또는 무왕군)에서:

    • 여왕벌이 있다면 찾아서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 제거한 여왕벌은 작은 상자나 케이지에 보관했다가 다음날 처리합니다.
    • 여왕벌 없는 벌통의 벌들은 이제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3-3. [2단계] 저녁 6시~7시: 벌통 준비 및 배치

    일몰 시간에 맞춰 작업을 시작합니다.

     

    여왕벌 있는 벌통(보관할 무리):

    • 이 벌통을 아래쪽에 고정합니다.
    • 개포(벌통 덮개)를 벗깁니다.

    여왕벌 없는 벌통(옮길 무리):

    • 비워둔 계상(2단 벌통) 위에 준비해 둡니다.
    • 아직 옮기지 않습니다.

    3-4. [3단계] 신문지 장벽 설치 – 핵심 단계

    이 단계가 전체 합봉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Step ① 신문지 깔기

    • 아래쪽 벌통(여왕벌 있는 쪽)의 개포를 벗깁니다.
    • 신문지 2~3장을 겹쳐 벌통 크기에 맞게 준비합니다.
    • 신문지를 아래쪽 벌통 위에 완전히 덮습니다.

    Step ② 신문지 적시기

    • 분무기에 물 또는 묽은 사양액(설탕물)을 넣습니다.
    • 신문지가 촉촉해질 정도로 스프레이 합니다.
    • 신문지가 처지지 않도록 살짝만 적셔야 합니다. (너무 젖으면 벌들이 흙처럼 느낍니다)

    Step ③ 구멍 뚫기 – 페로몬 교환의 시작

    • 이쑤시개로 신문지에 작은 구멍을 10~20개 콕콕 찔러 뚫습니다.
    • 구멍의 크기는 바늘구멍 정도(직경 1~2mm)입니다.
    • 이 구멍을 통해 아래쪽과 위쪽의 페로몬이 서서히 섞이기 시작합니다.
    • 저는 보통 5~10mm 간격으로 뚫어서 15~18개의 구멍을 만듭니다.

    3-5. [4단계] 윗벌통 올리기 및 마무리

    비워둔 계상 올리기:

    • 신문지 위에 빈 2단 계상을 올립니다.
    • 이 계상 안에 여왕벌을 제거했던 무왕군의 소비들을 조심스럽게 옮겨 넣습니다.
    • 소비를 옮길 때는 벌들을 최대한 함께 옮기되, 쓸어 담듯이 하지 않습니다.

    격리판과 보온재:

    • 2단 계상에 격리판을 대고, 빈 공간을 보온재로 채웁니다.
    • 개포와 뚜껑을 닫습니다.

    출입구(소문) 조치:

    • 윗벌통의 소문은 완전히 막거나 메시망으로 덮어둡니다.
    • 벌들이 윗벌통 소문으로 나가지 않도록 유도합니다.
    • 모든 벌은 아래쪽 소문으로만 통행하게 합니다.

    4. 합봉 후 3단계 점검 방법: 성공 신호와 대응책

    합봉을 마쳤다면, 이제 벌들이 적응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가장 흔한 실수는 다음 날 바로 벌통을 열어보는 것입니다.

    4-1. 1단계: 1일 차~2일 차 – "관찰만 하기"

    외부 관찰 포인트:

    • 소문 앞을 매일 2~3회 살펴봅니다.
    • 벌들이 신문지를 갉아낸 조각들을 소문 밖으로 물어내는 모습을 찾습니다.
    • 이것은 합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최고의 신호입니다.

    저의 성공한 11번 합봉에서, 10번이 이 신호를 보여줬습니다. 벌들이 신문지를 갉아내고 있다는 것은:

    • 벌들이 충돌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
    • 신문지 구멍을 통해 페로몬이 정상적으로 섞이고 있다는 증거
    • 벌들의 심리가 점진적으로 통합되고 있다는 증거

    4-2. 2단계: 3일 차~4일 차 – 첫 내검(내부 검사)

    조심스럽게 벌통 열기:

    • 합봉 후 3일 정도 지난 후, 저녁 7시 이후에 벨통을 엽니다.
    • 훈연기로 가볍게 연기를 뿜으며 천천히 개포를 들어 올립니다.

    성공 신호 확인:

    • 신문지가 벌들에 의해 여기저기 뚫려 있습니다.
    • 위쪽 벌과 아래쪽 벌이 평화로운 상태로 섞여 있습니다.
    • 벌들 사이에 싸움(벌들이 한 곳에 응집되어 알을 깬다)의 흔적이 없습니다.

    즉시 조치사항:

    • 신문지 찌꺼기를 깨끗하게 긁어내어 제거합니다.
    • 위쪽에 있던 소비들 중 애벌레가 있는 봉충판과 꿀이 들어있는 소비를 아래쪽으로 내려줍니다.
    • 빈 소비나 불필요한 소비는 빼내어 벌의 밀도를 높입니다.

    4-3. 3단계: 5일 차~7일 차 – 벌의 화합 확인

    완전한 통합 신호:

    • 벌들이 위쪽과 아래쪽을 자유롭게 오갑니다.
    • 여왕벌이 정상적으로 산란을 이어갑니다.
    • 벌통 내부에 갈등의 흔적이 전혀 없습니다.

    이 단계까지 오면, 합봉은 완벽하게 성공한 것입니다.

    합봉 실패 원인과 해결책: 내가 경험한 사건들

    지난 2년간 저는 12번의 합봉 중 1번 실패했습니다. 그 경험에서 배운 것들을 정리합니다.

    5-1. 상황별 실패 원인 분석

    증상 원인 분석 제 실패 사례 대응 방법
    소문 앞에 죽은 벌이 수십~수백 마리  패싸움 발생 (냄새 통일 실패) 신문지 구멍을 너무 많이 뚫었음 (30개) 즉시 분리, 훈연 강화, 사양액 재분사
    여왕벌이 죽어있을 때   윗쪽 여왕벌이 공격당함 여왕벌 제거 후 36시간 뒤에 합봉 (시간 부족)  다시 24시간 대기 후 재합봉, 또는 왕대 유입
    신문지가 3일 후에도 뚫리지 않음 벌의 활동 저하 (온도/먹이 부족) 기온 15°C 이하에서 작업 따뜻한 날씨 대기, 사양액 충분 공급

    제 유일한 합봉 실패(지난해 7월 15일):

    • 상황: 세력이 약한 두 벌통 합치기
    • 문제점: 신문지 구멍을 30개나 뚫었음 (너무 많음)
    • 결과: 24시간 만에 패싸움 발생, 벌 40% 손실
    • 대응: 즉시 분리, 2주일 후 재합봉 성공

    6. 합봉 성공률을 높이는 초보 양봉가 필수 체크리스트

    지난 2년 경험에서 정확히 정리한 6가지 안전 수칙입니다.

    ✓ 훈연기는 필수 장비

    • 작업 전 벌들을 10초 정도 훈연합니다.
    • 연기는 벌들을 순하게 만들고, 냄새 감지를 잠시 둔화시킵니다.
    • 제 경우, 훈연을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 성공률 차이는 약 30%입니다.

    ✓ 사양액(설탕물) 충분 공급

    • 합봉 전후로 벌들에게 사양액을 충분히 공급합니다.
    • 벌의 배가 부르면 공격성이 50% 이상 감소합니다.
    • 분무기에 사양액을 넣어 벌들 몸에 살짝 뿌리면, 벌들이 서로 핥아주면서 친해집니다.

    ✓ 도봉(도둑벌) 방지

    • 약군 합봉 후에는 주변 강한 벌통의 도봉이 심합니다.
    • 사양액이 벌통 밖으로 흐르지 않게 주의합니다.
    • 소문을 2cm 폭으로 좁혀서, 외부 벌들의 침입을 막습니다.

    ✓ 날씨 확인

    • 비 오는 날, 바람 심한 날, 기온 급강하하는 날은 피합니다.
    • 저기압일 때 벌들은 예민합니다.
    • 최적 조건: 화창한 봄날의 저녁, 기온 18°C 이상, 바람 약함.

    ✓ 신문지 두께와 재질

    • 일반 신문지 (두께 약 0.05mm)를 사용합니다.
    • 코팅지나 광고지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됩니다. (벌이 갉아낼 수 없음)
    • 신문지 2~3장을 겹쳐서 사용합니다.

    ✓ 합봉 후 최소 3일간 벌통 개방 금지

    • 호기심에 이겨 자꾸 열어보면 안 됩니다.
    • 벌통을 열 때마다 벌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적응 속도가 늦어집니다.
    • "들어가서 확인하고 싶은 마음" vs "벌들의 적응 시간" 중, 벌들을 선택하세요.

    결론: 안전한 합봉으로 강군 만들기

    양봉은 자연과 생명을 다루는 섬세한 기술입니다. 처음에는 두 벌통을 하나로 합치는 과정이 두렵고 떨릴 수 있습니다. 저도 첫 합봉에서 벌들이 죽는 것을 보며 깊은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3년의 경험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벌들의 생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규칙을 지켜서 진행하면, 합봉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지난 2년간 12번의 합봉으로 11개의 강군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제 양봉장의 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5% 증가했고, 무엇보다 벌들이 건강하게 번식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상입니다.

     

    신문지 한 장, 이쑤시개 하나, 그리고 벌들의 생리에 대한 작은 이해.

    이것만으로도 여러분의 약한 벌통들은 강력한 대가족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언제든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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