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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지 않는 하루 10분, 나라장터로 월 80만

by 포레스트굿 2026.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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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지 않는 하루 10분, 나라장터로 월 80만
복잡하지 않는 하루 10분, 나라장터로 월 80만

 

"하루 10분으로 월 80만 원?" 솔직히 처음엔 코웃음부터 쳤습니다. 그런 말이 진짜라면 왜 다들 야근에 허덕이겠냐고. 근데 내용을 들여다보니 이건 좀 달랐습니다. 민간 플랫폼이 아니라 연간 120조 규모의 '나라장터', 즉 국가 공공조달 시장에 올라타는 이야기였거든요. 재능도 경력도 필요 없고, 사업자등록증 하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이 낯선 세계. 반신반의하면서도 결국 발을 들인 제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국가가 운영하는 나라장터

처음 이 부업 이야기를 접했을 때 제 안의 경보기가 울렸습니다. "1억짜리 낙찰이라고? 세금은? 잘못되면 내 사업자 날아가는 거 아냐?" 이런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죠. 그런데 핵심 구조를 파악하고 나서야 경보기가 멈췄습니다.

 

나라장터는 정부 기관이 필요한 물품을 사기 위해 민간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는 국가 운영 플랫폼입니다. 여기에 '인콘'이라는 공공조달 서비스가 끼어드는데, 이 회사의 역할이 꽤 영리합니다. 낙찰 확률이 높고 리스크가 없는 공고만 골라서 알려주고, 낙찰이 되면 제조사 연결부터 납품까지 전 과정을 도와주는 구조거든요. 저는 그냥 투찰 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그럼 인콘은 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냐"는 의문이 당연히 생길 겁니다. 답은 단순합니다. 제조사는 나라장터에서 일을 따오고 싶은데, 랜덤 추첨 방식이라 당첨 확률이 낮습니다. 그래서 여러 명의 사람들이 대신 투찰에 참여해 주고, 낙찰되면 수익의 일부를 수수료로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저는 5% 마진을 가져가고, 세금 떼면 실수령은 약 4.2%. 1억짜리 건이면 420만 원이 통장에 꽂히는 겁니다.

 

세금 걱정도 했었는데, 이 부분도 꼼꼼하게 처리됩니다. 전체 계약금액 중 제 순이익인 5%를 제외한 나머지 95%는 인콘이 매입 세금계산서로 처리해 줍니다. 실질 수익에 대해서만 세금을 내면 되는 구조라, 1억짜리 건을 따도 1억에 대한 세금 폭탄을 맞는 일은 없습니다. 이 부분을 확인하고 나서야 비로소 "이건 진짜 해볼 만한 구조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혹시 낙찰이 계속 안 되면 어쩌나 걱정하는 분들을 위한 장치도 있습니다. '열정 펀드'라는 이름으로 3개월마다 10만 원씩, 1년이면 40만 원을 현금성 상품권으로 지원해 줍니다. 범용공인인증서와 지문보안토큰기 초기 비용이 약 11만 9900원인데, 낙찰이 전혀 안 되더라도 1년이면 40만 원을 받으니 사실상 본전 이상은 됩니다. 손해 보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제 계산기가 멈춘 결정적인 지점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은 시작 과정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은 시작 과정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은 시작 과정

솔직히 말하면, 준비 과정은 처음 보기엔 좀 길어 보입니다. 사업자 등록, 범용공인인증서 발급, 나라장터 가입, 중소기업확인서 발급, 지문보안토큰기 수령까지. "이게 다 뭐야"라고 뒤로 가기를 누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훨씬 단순합니다. 사업자 등록은 홈택스에서 집 주소로 간단하게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업종 제한도 없습니다. 물품 구매 입찰이라 업태나 업종이 무관하거든요. 이미 스마트스토어 같은 사업자를 가지고 있다면 새로 낼 필요도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긴장했던 건 범용공인인증서와 지문보안토큰기를 결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낙찰 한 번도 못 받으면 11만 원 그냥 날리는 거 아닐까"라는 공포가 엄습했죠. 결국 열정 펀드 계산을 다시 해보고서야 결제 버튼을 눌렀습니다. 방문발급 서비스를 선택하면 기사님이 집까지 방문해서 범용공인인증서 설치까지 해주니까, 컴퓨터를 잘 못 다루는 분들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문보안토큰기는 지문을 직접 등록해야 해서 조달청에 한 번 방문해야 합니다. 번호표 뽑고 기다리다 지문 찍으면 끝. 생각보다 간단했고, 창구 직원분도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준비물은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지문보안토큰기 수령증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나라장터 가입이나 중소기업확인서 발급 같은 나머지 절차들은 인콘 블로그에 단계별로 상세한 가이드가 올라와 있어서, 따라만 하면 됩니다. 영상과 PDF 자료까지 있으니 막히는 부분이 있어도 크게 헤매지는 않았습니다. 복잡해 보이는 준비 과정도 일주일 정도면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투찰 10분이 가져다준 것들
투찰 10분이 가져다준 것들

투찰 10분이 가져다준 것들

준비를 마치고 처음 투찰을 했던 날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나라장터에 접속해서 지문을 찍고 가격을 입력하는 그 10분, 솔직히 손이 조금 떨렸습니다. 숫자를 세 번씩 확인하고, 제출 버튼을 누르고 나서도 한참을 화면을 바라봤습니다.

 

그렇게 몇 주가 지났을 때 업무 중에 낙찰 문자가 왔습니다. 7천만 원 규모의 물품 구매 건이었는데, 처음엔 뭔가 잘못 온 문자인 줄 알았습니다. 당황했지만 인콘 측에 연락하니 착착 진행을 도와주더군요. 제조사 연결, 계약 서류, 납품 확인까지 제가 직접 할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납품이 완료되고 나서 수익이 들어왔을 때의 그 묘한 감각은, 회사에서 칭찬받을 때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것이었습니다.

 

다만 솔직한 부분도 짚어야겠습니다. 이 부업이 '누구나 반드시 버는' 구조는 아닙니다. 투찰은 랜덤 추첨 방식이라 성실히 참여해도 낙찰이 늦게 오거나 안 올 수도 있습니다. 월 80만 원이라는 숫자는 평균치일 뿐, 처음부터 그만큼 버는 건 아닙니다. 또 초기 비용 12만 원 안팎의 지출이 있고, 나라장터 가입부터 지문보안토큰 수령까지 발품과 시간이 어느 정도 들어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업이 매력적인 이유는 명확합니다. 사기당할 염려 없는 공공 시장이라는 점, 실패해도 열정 펀드로 최소한의 보상이 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낙찰이 됐을 때 10분의 클릭이 수백만 원의 수익으로 돌아온다는 점. 퇴근 후 유튜브 쇼츠 넘기는 그 10분을 이쪽에 쓰는 게 뭐가 아깝겠냐는 생각이 지금도 드는 이유입니다. 재능이나 실력보다 중요한 건 결국 시작하느냐 마느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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