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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받고 쓰는 무리스크 전자책, 제목이 돈이다

by 포레스트굿 2026.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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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말씀드리는 거지만 저는 부업 앞에서 늘 겁쟁이였습니다. '다 써놓고 안 팔리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항상 발목을 잡았거든요. 그러다 우연히 접한 텀블벅 전자책 펀딩 방법은 그 두려움을 아예 구조적으로 없애버렸습니다. 전자책을 한 글자도 쓰지 않고도 돈을 먼저 받는다는 발상,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실제로 해보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먼저 받고 쓰는 무리스크 전자책, 제목이 돈이다
먼저 받고 쓰는 무리스크 전자책, 제목이 돈이다

먼저 받고, 그다음 쓴다

텀블벅이라는 플랫폼을 모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데, 사람들이 잘 모를 뿐이지 시장 자체는 꽤 큽니다. 여기서 전자책 펀딩을 할 때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책을 완성하지 않아도 등록이 된다는 겁니다. 제목, 표지, 목차, 이 세 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펀딩 페이지를 올리면 사람들이 보고 '사고 싶다' 싶으면 결제를 합니다. 내가 먼저 수요를 확인하고 나서, 펀딩이 어느 정도 모이면 그때 본문을 쓰기 시작하면 되는데 펀딩이 잘 안 되면? 그냥 안 쓰면 그만입니다. 시간도 돈도 낭비가 없는 거죠.

실제로 텀블벅에서 전자책 펀딩을 시작한 어떤 분은 처음에 120만 원을 벌었고, 그 방법을 알려준 지인들도 100만 원에서 많게는 300만 원 이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루에 한두 시간, 퇴근 후 짬을 내서 한 거라는 게 더 놀라웠어요.

 

저도 처음에는 '설마 이게 진짜 될까?' 싶었어요. 그런데 실제로 노션 업무 자동화를 주제로 제목과 목차만 만들어서 올렸더니, 오픈 3일 만에 목표 금액 30만 원을 넘겼고 최종적으로 약 280만 원을 달성했죠. 한 자도 안 쓴 상태에서요. 기획안 하나가 시장의 반응을 대신 확인해 준 셈이었습니다.

제목과 목차가 전부다

텀블벅 전자책의 성패는 사실상 제목과 목차에서 결정 나는 데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제목에는 구체적인 숫자를 넣을 것. "바리스타 되는 법"보다 "30일 공부해서 바리스타 되는 법, 월 200만 원 받기까지"처럼 수치가 들어가야 사람들이 클릭하는데요. 막연한 약속보다 수치화된 결과가 훨씬 신뢰감을 줍니다.

 

둘째, 목차는 내용을 다 보여주면 안 되는데요. 종이책은 목차가 명확해야 구매 판단이 되지만, 전자책은 반대입니다. 목차를 너무 구체적으로 써버리면 사람들이 '아, 그런 내용이구나' 하고 그냥 지나쳐버립니다. 대신 "커피 기계 잘못 고르면 10만 원 날립니다"처럼 결과는 보여주되 방법은 숨기는 식으로 써야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들어야 하는 거죠.

 

표지는 캔바(Canva)를 쓰면 되는데 이미 만들어진 전자책 표지 템플릿에 제목 글자만 바꾸면 책 목업 이미지로 자동 변환이 되는데요 디자인을 전혀 몰라도 완성도 있는 표지가 나옵니다. 저도 처음에 '이게 된다고?' 했는데 실제로 써보니 퀄리티가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주제를 정할 때는 이른바 '비포-애프터'가 있는 경험이면 뭐든 되는데요. 10킬로 감량 경험, 취준생에서 취업 성공한 이야기, 0원에서 1,000만 원 모은 과정. 거창할 필요가 없습니다. 텀블벅에서 펀딩에 성공한 주제들을 보면 해외 배낭여행 경험담, 불임 극복 이야기, 여자친구 심리 분석처럼 일상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많고요 논문이 아니라 '나의 솔직한 경험'이 훨씬 잘 팔립니다.

리스크 없이 시작하는 게 핵심이다

리스크 없이 시작하는 게 핵심이다

이 방식의 가장 큰 매력은 실패 비용이 0이라는 겁니다. 전자책을 먼저 완성해서 크몽 같은 플랫폼에 올리는 방식은 구조적으로 리스크가 있는데요 내가 시간을 쏟아서 만들어놨는데 아무도 안 사면 그 시간이 그냥 사라지게 되죠. 완벽주의 성향이 강할수록 이 '매몰 비용의 공포'가 더 크게 느껴지고, 결국 시작 자체를 못 하게 됩니다.

 

텀블벅은 그 구조를 뒤집어놓습니다. 제목, 표지, 목차 만드는 데 드는 시간은 퇴근 후 하루 저녁이면 충분하고 그걸 올려서 10일 안에 30만 원이 모이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그때부터 천천히 본문을 쓰기 시작하면 되는 거죠. 분량도 A4 기준 10장 조금 넘는 수준이면 되고. 글자 크기 15포인트, 절반 사이즈 용지 기준으로 30페이지 정도로 방대한 분량이 아닙니다.

 

텀블벅 자체에서 홍보도 해줍니다. 플랫폼이 자체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콘텐츠를 노출하는 구조라서, 올려놓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유입이 생기는데요 수수료는 5%, 나머지는 전부 내 수익이고 심사에서 반려가 되더라도 담당자가 수정 사항을 알려주기 때문에 그대로 고쳐서 다시 제출하면 대부분 통과가 됩니다.

 

무엇보다 펀딩에 성공하면 그 이후가 달라지는데요 저는 완성한 전자책을 크몽과 클래스 101에도 올려서 추가 수입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 번의 작업이 여러 채널의 자산이 되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결국 텀블벅은 '팔릴지 모르는 걸 만들고 기도하는' 방식이 아니라, '팔린다는 걸 확인하고 만드는' 방식입니다. 바로 그 차이가 시작할 용기를 만들어 주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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